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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는 당연히 달력이 다시 켜지는 줄 알았는데….

 

자정이면 달력이 알아서 다음날로 넘어가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달력 안에 자바스크립트 시계를 하나 두고서 놈이 자정이면 부모 문서인 달력을 다시 열게끔 했었거든요.

 

그것 시험했을 때는 그것 시험했던 시각이 자정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었다는 걸 어젯밤 자정에야 알았습니다.

그걸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달력이 다시 열렸는지 모를 구조였어요.

 

왜냐면 거기에 초점이 사라졌다가 다시 초점 들어오면 달력이 다시 열기게끔 조처해뒀기에 그렇거든요.

쉽게 말하면 다른 문서를 보고 있다가 달력 문서로 다시 들어가면 무조건 달력이 현재 날짜 시각에 맞춰져 열기게끔 해뒀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니까 달력 문서에서 자정을 맞이해야만 자동으로 새 날짜가 열리는지 확인할 수가 있었던 상황인데 어젯밤에 그걸 지켜봤었거든요.

은근히 기대했는데 새 날짜로 넘어가질 않았습니다.

 

- 어^!^ 이거 왜 이래? 뭐가 잘못됐을까??? -

 

그제야 아이프레임의 자바스크립트 시계를 보니 자정 표시가 '오전 0시'가 아니고 '오전 12시'를 내보냅니다.

그것은 자정이 되면 달력을 다시 열어서 다음날로 넘어가게끔 'if 문'으로 '0시 0분 0초'에 맞춰뒀던 게 무용지물 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그래서 아이프레임에 들어가는 자바스크립트 달력을 매우 원초적인 시계로 다시 꾸며야 했답니다.

이것저것을 다 해보다가 잘 안되니까 기왕에 쓰고 있는 제 홈피에 있는 시계를 복사하여 다시 짰지요.

 

그렇게 해서 가능하게 됐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아이프레임의 자바스크립트 시계에 '천 분의 일 초'까지 내보내는 '밀리초' 시각도 넣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놈은 기존 시계에서 한 줄 밑 아래 파란색으로 넣었답니다.

 

=- 자정이면 달력이 곧바로 초기화하니까 아이고 좋다 좋아! -=

 

~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