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종합 게시판 알리는 글 상위 홈으로
게시판 관리

인터넷을 가리켜 [정보의 바다]라더니만, 진짜 맞다!!!

 

그 맨 처음엔 정말이지 아득하데요.

의뢰받은 내용이 우리 당에서 우리 지역당(노동당 광주광역시당)을 지금보다 좀 더 활성화해보자는 취지로 몇몇이 만나 의견을 모았는데 그에 걸맞은 마땅한 도구를 찾는 데도 여러 날을 보냈어요.

 

'텔레그램'으로도 하고 '페이스북'으로도 우리 몇몇은 그럭저럭 통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애초의 취지를 살리는 데 부족해 보였답니다.

그래서 눈을 돌려 찾은 데가 '우리 당 경기지역 당'에서 오래전부터 해왔다는 '워드프레스(PHP로 작성된 온라인 공개 소스 웹 사이트 저작 도구)'로 만든 '웹진(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과 잡지(magazine)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발간되는 잡지)'에 주목했지요.

 

http://2-um.kr/

 

그걸 보면서 그 모양새를 거울삼아 우리도 해보기로 한 겁니다.

그 일의 실무를 맡았는데 그 처음부터 그건 제게 '난공불락' 그 자체더라고요.

 

여태 알았던 '도메인'이나 '호스팅'에 관한 내 지식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하찮은 거였는지도 뼈저리게 깨쳤답니다.

애초에 그걸 알았다면 어쩌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도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었을 텐데….

 

그 일은 처음부터 [일사천리]로 될 거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기에 그 하나만으로 겨우 위안해보려고 아니, 저 자신에게 강제로도 그 당위를 붙여서 다독이면서 하루하루 해나갔답니다.

그러나 애초에 생각했던 게 아니니까 또 생각대로 안 되니까 매 순간에 느끼는 '스트레스 / 짜증 / 위태로움 / 포기하고픈 맘' 그 거대한 압력을 어디에다 다 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 대상이 우리 지역당에서 제게 '심리적으로 심정적으로 일 처리 사무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사무총장(사무차장?)]님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벌써 일흔을 넘어선 그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민중 투쟁사]에 큰 획을 그은 [1980년 5월 18일을 기점으로 터진 광주 5.18 민중항쟁]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주춧돌이셨던 그분!!!

나는 감히 그분 이름을 들먹이거나 떠올리는 것마저 '하늘의 허가' 구해야 할 만큼 대단한 분인데 철딱서니 없는 나는 그런 분에게 대들고 따지고 한발 더 나아가 압박하고 밀어붙였으니 인제 두고두고 치러야 할 통탄할 그 죄과를….

 

그러던 차 돈이 들어가니까 어느 순간에 인터넷에 [워드프레스]가 마련됐어요.

막상 그것이 생기긴 했어도 이는 어디까지나 그 뼈대만 선 허울(거푸집)과 매한가지데요.

 

그 속은 어차피 동지들과 함께 짜기로 했으니까 나는 그 겉으로 보이는 면상만이라도 그럴싸하게 꾸며야 했지요.

그것도 그 첫날과 이튿날까지는 매우 불안했는데 사흘째가 되니까 드디어 그 가닥이 보였답니다.

 

그 모든 것이 인터넷에 흔한 '검색엔진(다음, 네이버, 구글…. 등)' 덕분입니다.

 

오늘에 와서는 아차! 작업표시줄을 보니까 그날이 어제였네요.

그러니까 어제부로 우리 당 지역당(노동당 광주광역시당)이 추구했던 '일련의 사업을 펼칠 웹 사이트' 뼈대에 더했던 치장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차후론 동지들과 모여서 그 알맹이 채울 일만 남았네요.

 

실은 그게 정작 가장 어렵고도 힘든 일이겠지만-

 

http://lpg11.com/

 

 

~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