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종합 게시판 알리는 글 상위 홈으로
게시판 관리

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이따위를….

 

컴퓨터에서 광고 일체를 차단하는 앱이 깔렸었는데 작업표시줄에 떴던 그 아이콘이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해서 눌러봤더니 그것 평가판의 유효기간이 어제부로 끝났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계속해서 써보고자 그 해결책을 찾던 중에 '어쩌고저쩌고.APK'라는 프로그램을 얻었어요.

그 확장자로도 컴퓨터에 깔 수 없다는 게 짐작됩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더니 '블루스텍'이라는 또 다른 프로그램을 알려주면서 그것 내려받을 링크까지 그곳에 달린 사이트를 찾았답니다.

그렇게 내려받은 용량도 매우 적기에 곧바로 설치에 들어갔는데 이거 웬 난리냐!

 

수십에서 수백 메가바이트 용량의 파일들을 몇 개나 더 내려받으면서 설치가 이어지네요.

결국은 그것 설치를 끝마치긴 했지만, '내가 지금 뭔 짓거리냐!!!' 그런 자괴심이 곧바로 뇌리에서 아우성칩니다.

 

그러고 그 어디에도 확장자 APK에 관한 언급도 안 보이니까 그 불신이 더해집니다.

- 아이고! 얼른 지워야지!!! -

 

컴퓨터의 'CPU 사용을'이 '100%'에 이르렀기에 지우는 것도 애 좀 먹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지금 지우렵니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란데 나는 그보다 훨씬 더한 백번 천번 만번도 넘게 실수하면서 살거늘…. 어휴^!^ ---

 

 

~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