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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다음에 공짜 POP3가 있었네!

류중근 2022.09.24 13:34 조회 수 : 47

아따^ 다음에 공짜 POP3가 있었네!

 

네이버의 사이버 친구 소통창구인 '밴드(BAND)' 창의 로그인이 까다롭기에 그것 가볍게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브라우저에서 E 라인(네이버, 다음 등)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게끔 해보려고 했었거든요.

 

그 방법을 잘 몰라서 이메일 등록하는 창구에 '네이버 메일 주소' 넣었더니 그건 이미 등재한 메일 주소라서 다른 걸 넣으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다음 쪽 주소를 넣어보는데 난데없이 그 주소가 '사용 제한된 이메일 주소'라고 나오네요.

 

당최 이게 웬 개뿔 같은 소리냐! 싶었어요.

그건 그렇고 가만히 돌이켜보니 '밴의 로그인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던 걸 기억해 냈죠.

 

그리하여 밴에서 '로그아웃'하고서 다시 로그인하려는데 그 기억 그대로 여러 가지(휴대폰 번호로 로그인 또는 이메일로 로그인, 네이버로 로그인, 페북으로 로그인, 애플로 로그인 등등)가 보입니다.

오늘은 기왕에 이전(네이버로 로그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보려고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을 눌렀지요.

 

그랬더니 '+82'가 앞에 붙은 채로 휴대폰 번호 넣을 입력 상자가 나와서 커서가 깜빡입니다.

하여 휴대폰 번호 넣고 때리니까 이번엔 '비번'을 묻네요.

 

저번에 어느 날 구글에 저장했던 비번들 홀라당 해킹된 통에 그 비번들 모조리 수준급(?)으로 바꾼 터라서 저 자신도 잘 모릅니다.

잔뜩 복잡하게 만든 통이라 / 처음엔 틀렸다가 두 번째 시도한 통에 로그인했어요.

 

아무튼 비번만 정확히 안다면 이 방법이 가장 단순하고 빠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까 다음 이메일이 어쩌고저쩌고했었으니 일단 다음으로 들어가서 이것저것을 살펴봅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사용 제한 어쩌고저쩌고'가 안보이지 또 받은 메일함도 비었지 / 그랬었는데 아까 밴드에서 보낸 메일이 스팸메일 함에 들었습니다.

 

이미 밴드에서 '로그인 설정'을 마친 터라 지워버리고 다른 부분에 뭐가 있을지 둘러보는 중이었지요.

그러던 중 아주 신통한 걸 발견했어요.

 

다음 메일에 글쎄 'POP3'가 있었습니다.

 

- MS 아웃룩에서 쓰는 이메일 규칙 -

[POP3 - 이메일 받을 때 필요함] / [SMPT - 이메일 보낼 때 필요함]

 

'POP3!?' 그것 써본 지가 20년도 넘었습니다.

90년대 말 그 시절엔 컴퓨터 고장 나서 수리점에 맡겼다가 며칠 뒤에 가져와서 보면 아주 작은 하드디스크에 걸맞게끔 정말이지 오밀조밀 별것들이 다 깔렸더라고요.

 

그 시절의 유명 가수나 그룹 가수들의 노래에 초미니로 MS오피스(액셀, 파워포인트, 아웃룩익스프레스 등등)가 깔려서 왔었는데 그랬기에 'POP3'를 알았답니다.

훗날 방통대를 잠깐 다닌 적도 있었는데 그때 안 '스터디그룹'에서도 주로 웹에서 다 했지만, 때때로 이메일로 학습자료 주고받기도 했었거든요.

 

어쨌든 20년도 넘은 오랜 기억이고 추억이에요.

아마도 그런 탓에 반가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내 컴퓨터엔 '한컴' 말고는 '사무용 프로그램'도 안 깔렸는데 그건 차차 해봐야겠습니다.

흐흐, 솔직히 방금 '한’ 쪽으로 사무용 프로그램이 있으려나 싶어서 시작메뉴 눌러보기도 했거든요.

'짭짭!^~'

 

 

~ SMTP / POP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