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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지 영문판을 번역해서 보던 중에-
우리나라 쇼핑몰 사이트에서 이러저러한 그 뭔가가 바뀌었다는 소식이 거의 날마다 몇 통씩 이메일로 들어온다.
오늘은 그것들을 포함해서 모두 다섯 통의 메일이 왔는데 네이처에서 온 것만 놔두고 나머지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지웠다.
그러고는 네이처지를 눌렀는데 그 전체가 영문으로 됐으니 내가 여기서 뭘 할 수 있겠나!
그런 나를 배려했던지 메일 귀퉁이엔 '한국어 / 번역' 버튼이 곱게도 달렸다.
어쨌든 메일에서 궁금한 부분을 누르니까 새 창으로 그 내용이 다시 영문으로 쫙 펼쳐진다.
여기선 번역 버튼이 없으니까 오른 마우스 눌러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어 본다.
그렇게 번역해서 보긴 하지만, 그 전체적으로 글 문맥이 내가 선뜻 안을 만큼 살갑지 않더라.
거대한 고래 화석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생각했던 거만큼 흥미가 덜하다.
그리고 글의 막판에는 아마도 광고 글이겠지만, 거기에 중국의 어떤 대학교에 관한 글이 나온다.
- 와~ 뭐야! 그 대학교가 1900년대에 들어온 뒤가 아닌 1800년대에 설립됐다고!!! -
'중국!'이라는 이미지는 느낌이 지적으로 조금 모자란 상이었다.
물론 고대로 가면 일찍이 우리 선조들이 그 자리에 뿌리고 남긴 얼을 이어받아 [공자·맹자] 등의 수준급 사교육 강사가 나오긴 했지만, 우리 선조들의 얼이 많이 퇴색한 19세기에 들어와서 소위 말해서 요즘 학당이 들어선 걸 보고서 약간은 놀랍더라.
또 하나는 약간이나마 자존심도 상하더라.
우리 선조가 일찍이 남긴 그 얼과 정신마저 망각하여 훗날 망나니처럼 우리 민족을 대한 저들의 '짐승 심보에 사람 얼굴'을 떠올리면 어찌 속상하지 않겠는가?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록한 상고사·고대사를 찾아 오만 년 십만 년 백만 년 전으로 올라가 보아라!
지구촌 곳곳에서 생겨난 르네상스와 우리 선조의 발자취가 맞닿았음을 알리라!
- 황하문명(중국 황하강), 이집트 문명(나일강), 메소포타미아 문명(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인도문명(인더스, 갠지스강) 등등 -
일제강점기 수천 수만 년에 달하는 우리 역사를 통째로 왜곡해버린 일제강점기가 있었기에 해방 후에도 그 유산을 고스란히 남기고 전했던 썩어빠진 강단 학계가 오늘날에도 떵떵거리고 좌지우지하기에 내가 아는 역사 99.9퍼센트를 믿을 수가 없다.
그러함에도 실제로 오늘날까지 존재하는 최고의 학부 [성균관]을 차마 내칠 수야 없잖은가?
그래서 찾아봤다.
흐흐….
중국 땅의 그 대학 / 대한민국 성균관에 비하면 이건 진짜 '새 발의 피(조족지혈)'다!!!
~ 사랑 ~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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