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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환경 정리했으니 다시금 백업해본다.

 

요 며칠을 백업 전용 외장 디스크 못 찾아서 엄청나게 고생했을 텐데도
결말이 좋으니까 매 순간 겪었을 그 참혹함이 어느 순간에 모조리 기억에서 사라졌다.

참으로 묘한 일이다.

 

기억이란 놈 아무 때라도 왜곡될 수가 있다더니 정말 진짜 그런가 보다.

그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쩌리-

 

인제 새로이 백업한 마당이니 저번처럼 백업 디스크 본체 곁으로 안 보이는 데 두지 않고 바로 눈앞의 작은 상자에 담았다.

눈만 뜨면 보일 텐데, 컴퓨터 책상에 앉기만 하면 보일 텐데 설마하니 여기서도 까먹으랴!!!

 

에서 사랑 에서